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!

주말 아침부터 오후까지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정말 짜증이 날 대로 나있었거든요.

이전에는 마음에 전혀 들지 않는 칙칙하고 정신없는 꽃무늬 커튼을 썼는데 하루빨리 갈아치우고 싶었어요.

암막커튼 검색해보면 대부분 어두컴컴하고 안 예뻐서 그냥 이렇게 살까 싶었지만,

그저께 쉬는 동안 햇빛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검색해보다가 소울데코에 오게 되었어요.

그런데 여기 커튼이랑 침구랑 정말 제 스타일 +_+

이 커튼은 사진처럼 린넨룩인데 약간 은은한 빛이 나요!  

너무 튀는 핑크도 아니고 칙칙한 핑크도 아닌 것이 정말 맘에 쏙 드네요!

뒤에 암막원단이 덧대어 있어 약간 무게감있구요.

배송을 저녁에 받게 되어서 방 불을 켜보고 베란다에 나가보니 방 안의 불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!

여름에 모기도 못 찾아 들어올 것 같아요 ^^

예전에 그 정신없던 커튼 치워버리고 이 커튼 달았더니 진짜 방에 들어올 때마다 살 것 같아요.

분위기가 어쩜 이렇게 확 달라지다니........ 행복해요!

그런데 기본구성에 있던 기본끈이 배송누락되었어요ㅠㅠ

오늘 커튼보고 침구도 핑크로 바꾸기로 마음먹고 침구세트도 시켰으니 그때 슬리퍼 사은품과 함께 보내주세요!

60수 침구도 매우 기대되요!

제 방 예쁘게 만들어준 소울데코 사랑합니당 ^_^